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낙농

우유 중국 수출, 정상궤도 진입 기대

사드 문제로 일시 중단…현지 한국유제품페스티벌 로드쇼 큰 호응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일시적인 침체기를 겪고 있는 우유 수출이 다시 활로를 찾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세청의 자료에 따르면 우유 및 유제품의 수출량은 2014년 4만8천 톤, 2015년 4만5천 톤, 2016년 4만7천 톤으로 나타났다.
조제분유, 아이스크림 등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수출국은 중국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사드문제로 우유 수출이 중단됐다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유가공협회가 ‘한국유제품페스티벌 로드쇼’를 중국 상해서 개최, 현지 중국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다시 수출이 활성화 될 것이란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유제품페스티벌 로드쇼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중국 상해 스카이몰 1층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업체들의 홍보영상 상영과 제품 시음행사, 한국유제품 설문조사, 스템프 이벤트, 인형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관현악 연주, K-Pop 커버댄스 등의 문화공연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다양한 국내산 유제품을 맛보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낙농업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으로의 우유 수출이 다시 정상궤도에 오르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유자조금과 유가공협회는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해외공동마케팅을 진행하며 수출확대를 도모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