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의 이색적인 나눔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말복이었던 지난 11일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에 ‘본래 전통 삼계탕’을 기부했다.
여름맞이 사회공헌 이벤트의 일환이다.
주목할 것은 기부품의 확보방법.
도드람양돈농협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도드람몰을 통해 소비자의 제품 구입이 곧 기부로 이어지는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 ‘One for One, 도드람과 함께하는 마음보신 몸보신’ 이벤트를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소비자가 구매한 이벤트 제품의 수량만큼 도드람양돈농협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1+1(원 플러스 원)방식이 적용됐다.
이 기간동안 판매된 수량(1,146개)만큼의 본래 전통 삼계탕 제품을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천시 사랑나눔푸드마켓, 이천 장애인복지기관 엘리엘동산에 전달한 것이다.
이영규 조합장은 “말복 맞이 기부행사는 많은 분들이 기부 이벤트에 참여해 주셨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돈 대표 브랜드로서 우리사회 전반에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