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가금

“합리적 계열화, 농가협의회가 주도해나갈 것”

양계협, 계열사 불공정 행위 신고에
육계사육농가협의회 입장 표명 성명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대한양계협회가 육계 계열업체의 농가상대 불공정행위를 제소한 것과 관련,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회장 김상근, 이하 농가협의회)가 지난 11일 성명서를 통해 대한양계협회는 육계계열화 사업에 손을 떼라며 강도 높은 입장을 내놨다.
농가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양계협회를 향해 합리적 계열화를 위해 양계협회가 아닌 농가협의회가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계열화에 불만이 있으면 ‘불공정행위 신고센터’를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또 대한양계협회가 A사의 상대평가, 계열주체들의 불공정행위 등에 문제가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를 한 탓에 공정위의 칼날이 계열업체에 집중되고 있어 오히려 닭고기산업 전체에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양계협회가 농가들의 권익보호라는 명목으로 무리하게 계열화사업을 문제 삼고 있다면서, 이들이 문제 삼고 있는 A사의 사육비 평가방식(상대평가)의 불공정성, 계열주체들의 불공정행위 등은 농가 누구나 공감·납득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전혀 반영되지 않는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양계협회의 주장대로 A사의 상대평가가 무수히 많은 맹점을 갖고 있었다면 굳이 농가들이 A사를 떠나지 않고 있는 것이 설명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이에 대한 양계협회의 충분한 설명과 근거자료가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성명서에 동참한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는 △삼조팜스농가협의회 △하림농가협의회 △마니커농가협의회 △체리부로농가협의회 △올품농가협의회 △참프레농가협의회 △동우팜투테이블농가협의회 △자연품은농가협의회 등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