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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축산 ‘오감’ 으로 체험

내달 22일부터 5일간 ‘친환경축산페스티벌’ …올해 5회째
‘남양주슬로라이프’ 국제대회와 연계…참관객 대거몰릴 듯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친환경 축산인들의 한마당인 ‘대한민국 친환경축산페스티벌’ 이 내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친환경축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축산물에 대한 정보제공은 물론 친환경축산 농가 및 업체, 그리고 소비자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친환경축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소비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5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자연, 건강, 그리고 친환경축산’을 슬로건으로 외형 보다는 내실에 집중,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친환경축산에 대해 접할 수 있는 방향으로 행사가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독행사가 아닌 ‘2017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 와 연계,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참관객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격년제인 슬로라이프 국제대회의 경우 지난 2015년에는 40만명의 관람객이 몰린데 이어 올해에는 행사 예산이 2배로 늘어나면서 행사 예산 관람인원만 최소 50만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친환경축산페스티벌 주관단체인 친환경축산협회는 이러한 장점을 적극 활용, 올해 행사를 통해 친환경축산을 최대한 소비자들에게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축산 주제관과 친환경축산물관, 친환경농특산물관으로 전시장을 구성, 친환경축산 관련 정부 정책 홍보와 생산기반 확보를 뒷받침하는 한편 다양한 친환경축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축산주제관에는 정책홍보관외에 축산농가 상담관과 소비자체험관을 별도로 운영, 이번 행사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친환경축산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축산협회 이교훈 회장은 이와관련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전국의 친환경축산인을 비롯해 각계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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