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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민경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대형마트 잇속 챙기는 홍보행사 그만”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 할인행사를 홍보용으로 이용하는 업체와는 행사 하지 않겠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은 앞으로 한우를 홍보용으로만 활용하는 업체와는 더 이상 협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최근 “한우자조금은 소비홍보 차원으로 대형유통업체들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지만 일부 유통업체에서 한우 홍보행사 직후에 수입육 판매장을 확대하거나 바로 이어 수입육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우홍보행사로 이목을 끌어 정작 수입육을 판매하는 상술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최근 한 유통업체에서도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져 진상조사를 지시했고, 후속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민 위원장은 “유통업체와의 할인행사가 분명 소비 확대에 일정부분 효과는 있지만 이런 점을 악용해 업체가 잇속을 챙기는데만 집중한다면 자조금은 더 이상 해당 업체와 함께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한우농가의 어려움과 절실함을 이해하고, 한우소비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업체와 함께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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