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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대응 축산통합 전산시스템 개발

농협 축산경제, 2단계 2차 착수 보고회 가져
방역부터 경영정보까지…지주-조합간 공유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축산경제통합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달 27일 농협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축산경제통합시스템 2단계 2차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태환 대표를 비롯한 축산경제 임직원, 농협정보시스템 전산개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통합전산시스템 개발 분야는 농업인이 축산업 종사에 필요한 핵심정보체계 구축, 단계별 업무 연계시스템 및 독립 구축시스템의 통합, 경제지주와 축협 간 공동 마케팅 기반 마련 등에 초점을 맞춘다. 가축개량·생산에서 사료공급과 생축관리, 조달, 가공,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쳐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이 목표다.
세부내용은 방역관리시스템, e-고기장터(축산쇼핑몰), 모바일앱 및 경영정보시스템, 축산물플라자, 안심축산 등이다.
이번 개발에는 경제사업 활성화 투자계획에 따라 약 2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총 3단계 중 1단계는 2015년에 완료됐고, 2단계 1차는 지난해 7월 마무리됐다.
이번 2단계 2차 개발은 2019년까지 CRM시스템 및 EIS(경영자정보시스템) 등 각종 응용시스템까지 포함해 구축된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정보 제공을 통해 경제지주와 일선조합 업무역량이 향상되고 경제사업 활성화 지원 기능을 강화해 실시간으로 일선조합의 경영정보공유 및 지원체계가 구축된다.
모바일앱을 활용한 가축질병 경보, 방역기록 등록도 가능하게 되며, 가축질병 예방 및 신속한 방역 지원 기능도 향상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착수보고회에서 김태환 대표는 “각 부서와 전산개발 주체들이 서로 긴밀하게 협조해 현장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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