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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대규모 이벤트로 하반기 소비 살린다

한우자조금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하반기 대규모 이벤트와 연계한 소비홍보행사에 힘을 쏟기로 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달 25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4차 관리위원회를 개최<사진>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침체된 한우소비 진작을 위해 하반기에 한우자조금사업이 큰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 같은 취지로 관리위원들은 하반기에 예정된 소비홍보사업 외에 추가로 부산국제영화제, 금산국제인삼엑스포에 참가해 한우고기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민경천 위원장은 “상반기 가정의 달 숯불구이 축제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경험을 통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개선해 앞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여전히 우려스러운 것은 소비부진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하반기 또한 낙관적으로 전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자조금에 거는 기대가 많은 만큼 모든 역량을 한우고기 단 하나라도 더 팔릴 수 있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가키로 결정한 부산국제영화제와 금산국제인삼엑스포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참가하는 대형이벤트인 만큼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매우 적합한 행사라는 평가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의 경우 유명 국내외 스타와 해외관광객이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결과에 따라 한우수출에도 매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반기에는 추석을 전후한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와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 등의 대형행사들이 이미 예정돼 있다. 여기에 추가로 예산을 배정해 2개의 대형이벤트에 참가키로 의결한 배경에는 소비부진에 대한 불안감과 자조금에 거는 기대감이 함께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관리위에서는 도축과정에서 브루셀라, 결핵 뿐 아니라 요네병 등이 발견돼 농가들이 피해를 입은 경우 자조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관리위원장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수행기사 1명을 채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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