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중산층을 겨냥한 홍보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7개사 농산업체가 참가했으며, 18개 일반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베트남 현지유통마트 MD 등 실제 구매력을 갖춘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상담을 통해 47만 달러 수출 계약하는 쾌거를 이뤘다.
판촉행사에서 현지 주부들은 한국 식품과 건강식품을 자주 구매하고 있으며, 특히 행사장에서 시식한 불고기는 맛이 좋고 조리가 편해서 현장에서 구매하는 등 한국식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실용화재단은 국내 기술이전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2017 기술이전제품 해외시장 진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인도·중국 등 수출 거점국을 지정하여 △국가별 현지 제품 인허가 획득 지원 △프로모션 및 유통채널 입점 △수출확대를 위한 바이어 매칭 등 수출에 필요한 사항을 연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