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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이달 도축두수, 6월보다도 적을 듯

‘한돈팜스’ 토대 출하두수 예측 결과 124만3천두
‘증가’ 전망 무색…중후반되며 하루 6만두대 회복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이달의 돼지도축두수가 전월에 비해 오히려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를 토대로 이달의 돼지 도축(출하)두수를 산출한 결과 124만2천741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2.0% 늘어난 것이나 130만2천828두를 기록했던 전월과 비교할 때는 4.6% 감소한 것이다. 보통 6월에 최저점을 찍은 뒤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왔던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이 점쳐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경우 7월 축산관측을 통해 돼지도축두수가 6월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다만 이달 초 5만1천~5만8천두 수준에 불과했던 하루 평균 돼지도축두수는 중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점차 늘어나 6만두 수준을 회복할 것이란 전망이다.
무더위 속 출하지연으로 밀사가 심화된 양돈농가들이 돈사회전을 위해 조기출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그 배경이 됐다.
한편 이달의 돼지사육두수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총 1천76만3천981두로 1% 미만(0.8%)의 증가세가 예상되고 있다.
한돈협회는 폭염으로 인한 비육돈 구간의 증체지연 현상이 발생, 돈사 회전율이 저하되며 밀사도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양돈현장에서 그 어느 때 보다 방서대책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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