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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도드람한돈 ‘카톡’으로 주문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모바일 구매 증가세 부응
삼겹살 등 냉장 정육제품부터…판매채널 다변화 일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 돈육브랜드 도드람한돈의 유통영역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이영규) 자회사인 도드람푸드에 따르면 최근 자사의 냉장 정육제품인 도드람한돈이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공식 입점했다.
이는 모바일 앱을 통해 기프티콘을 주고 받는 문화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도드람푸드는 그동안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한 신선식품 구매 증가추세를 겨냥, 판매채널 다변화에 집중해 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상대방의 주소를 알아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고 빠르게 도드람한돈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선물 받은 사람이 배송지를 입력하는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도드람푸드는 삼겹살 구이용 외에도 목심, 앞다리, 뒷다리, 등심, 안심, 등갈비 등 다양한 돼지고기 부위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순차적으로 입점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어 정육제품 판매가 안정화되면 ‘참숯에 구운 막창’, ‘참숯에 구운 곱창’, ‘본래순대국’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카카오톡을 통해 판매키로 했다.
도드람푸드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 및 기프티콘 선물 등으로 소비 행태가 변화함에 따라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국민 메신저라고 불리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신선하고 안전한 도드람한돈을 즐길 수 있도록 판매 채널 다변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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