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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영양만점 보양식 한우로 건강한 여름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 사골국에는 면역력 증진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단백질과 칼슘, 콜라겐 등 무기질이 풍부해서 여름철 원기를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사골에 들어있는 양질의 칼슘은 여성의 골다공증이나 빈혈에도 좋다. 마그네슘과 철, 황, 칼륨 등은 남성 스태미나를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 박동이 증가하는 등 심혈관 계통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 관리가 중요하다. 그 이유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몸에 많아지면 동맥에 쌓이게 되고 혈관을 좁게 만들기 때문이다.
한우에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 평균 47.3%로 미국산 쇠고기 39.8%에 비해 많이 함유돼 있다.
소 한 마리당 딱 두 점만 나오는 아롱사태는 한우에서 가장 귀한 부위 중 하나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은 부위다. 항체, 세포막, 호르몬 형성에 필수적인 리놀렌산과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B12가 풍부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은 “한우는 부위별로 매우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때문에 여름철 원기를 회복하는데 한우만큼 좋은 음식은 없다. 다양한 한우 요리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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