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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뭄 전방위적 대책 마련…피해 최소화에 집중

이 총리 , 국정현안 점검 조정회의서 강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정부가 가뭄 피해 확대 방지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이 총리는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6개 부처 장·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국정현안 점검 조정회의’를 열고, 가뭄 피해를 막을 대책마련을 직접 챙겼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뭄에 대한 대응상황과 추가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올해 누적 강수량은 186mm로 평년의 50%에 불과해 현재 경기·충남·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당분간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가뭄대책을 추가로 발굴키로 했다.
농업용수 대책으로 가뭄발생 지역에 물 공급을 위한 긴급 급수대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가뭄이 확산될 것에 대비해 관정, 간이양수시설 등 용수원 개발에 나선다.
가뭄피해 농민을 지원하기 위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기간을 이달 9일에서 이달 30일까지 연장하고, 보험가입을 확대할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매년 반복되는 가뭄에 근본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항구대책도 속도를 낸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따른 상습 물부족 지역의 작목선택, 급수체계·재배방식 변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용수 대책 외에도 공업·댐용수 대책, 생활용수 대책, 가뭄대응 지원 대책 등 추가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국무조정실의 ‘통합물관리상황반’과 국민안전처의 ‘관계부처 합동 가뭄대책 TF’를 통해 매주 가뭄실태와 대책을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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