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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행사 내내 북적…보물섬 남해한우 인기 실감

제12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성료
한우협 남해군지부, 3일간 50여두 소비 성과

[축산신문 ■남해=권재만 기자]


남해군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과 한우를 재조명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제12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가 지역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서의 위상을 확인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한우협회 남해군지부(지부장 김권호)와 남해군 마늘작목회가 주축이 돼 남해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지난 9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풍성한 즐길거리와 함께 한우와 마늘의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즐기고자하는 수만명의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2005년 보물섬 마늘축제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마늘’이라는 단일 품목으로서는 채워지지 않는 행사의 아쉬움을 2015년부터 한우가 조화롭게 구성됨으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으로서 큰 매력을 뽐냈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한우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커져 행사장에는 쇠고기 굽는 향으로 가득 했으며 올해 역시 500석의 숯불구이촌을 통해 50여두의 한우가 소비돼 보물섬 남해한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관광객들의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주무대에서는 끊임없는 문화 공연과 함께 다양한 경연프로그램이 진행돼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한우관에서는 국내·외 유명셰프를 초청해 남해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시연하고 레시피를 공유하는 등의 이벤트가 상시 진행돼 먹고, 즐기고, 체험하는 모두가 함께 즐거운 축제라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김권호 지부장은 “이러한 먹거리 축제가 더욱 활성화돼 청탁금지법과 경기침체로 부진한 한우 소비시장을 다시 활성화 시키는데 기여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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