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직원들이 가뭄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을 찾아 힘을 보탰다.
농협축산지원부 안병우 부장을 비롯한 직원 15명은 지난 13일 자매마을인 경기 포천시 창수면 가양리를 찾아 일손돕기<왼쪽 사진> 봉사활동을 실시 했다.
안병우 부장은 마을의 가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에서 “가뭄과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한 달여 만에 다시 방문하게 됐다. 현장의견이 범 농협 차원의 가뭄극복 지원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농협인천가공사업소 윤태일 소장과 직원 20여명도 지난 10일 두 개조로 나눠 경기 화성시 송산면과 인천 강화군 길상면을 찾아 일손돕기 지원활동<오른쪽 사진>을 펼쳤다.
강화에서 일손을 도운 윤태일 소장은 “길어지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체육행사를 대신해 농촌현장을 찾았다. 일손부족과 가뭄으로 걱정거리가 많은 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