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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영록 전 의원, 농식품부 장관 내정

폭넓은 행정·의정 경험…농축산인 고충 해결에 앞장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영록 전 의원<사진>이 농식품부 장관으로 내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김영록 전 국회의원(18대·19대)을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1955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미 시라큐스대 맥스웰대학원에서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77년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강진군수, 완도군수, 전남도지사 비서실장, 전남도 경제통상국장, 목포시 부시장, 전남도 자치행정국장, 전남도의회 사무처장, 행정자치부 총무과장,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조사2국 국장,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 전남도 행정부시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08년 무소속으로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 출마, 18대 국회 입성에 성공했고 곧바로 민주당에 입당했다. 19대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김 후보자는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간사 등으로 활동하며, 농축산인들의 고충 해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농식품부 업무와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인정받았다.
김 후보자는 당에서 원내수석부대표, 수석대변인 등을 지냈고, 특히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의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았다.
축단협은 “김 후보자의 폭넓은 행정과 의정 경험이 구제역·AI, 가뭄 등 당면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농축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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