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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종돈수입 상반기만 2천두 상회 전망

5월까지 1천399두…전년比 8.9%↑
이달 예정량 포함하면 2천500두
반년만에 예년 한해 물량 넘을 듯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 들어 종돈수입이 급증하고 있다. /표 참고
상반기에만 2천두를 상회하며 예년 한해 수입량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말까지 모두 1천399두의 종돈이 수입됐다.
이는 1천285두가 들어왔던 전년동기 대비 8.9% 늘어난 것이다.
국가별로는 캐나다산 1천54두, 덴마크산 205두, 프랑스산 140두의 순이었다.
주목할 것은 이달에만 1천두가 넘는 종돈 수입이 예정돼 있다는 점이다.
한종협에 따르면 지난 2일 프랑스산 종돈 453두가 출고돼 등록을 완료했다. 여기에 캐나다산 326두, 덴마크산 180두, 미국산 127두의 수입이 이달 중 예정돼 있다. 추가 수입예정인 프랑스산 16두까지 포함하면 6월 한달에만 1천102두의 종돈이 들어오게 된다.
이럴 경우 올해 상반기 종돈수입량은 2천501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예년보다 많이 늘었다던 1년전 보다도 4.1% 증가한 물량이다.
예년에는 한해 종돈수입량이 2천두 안팎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상반기에만 이 수준을 훨씬 넘어선 종돈이 들어오게 됐다.
종돈수입업체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일부 대형 종돈장에서 입식용으로 수입이 이뤄지고 있는데다 고돈가속 돼지질병 유입을 우려한 일반 양돈장의 직접 수입추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의 종돈수입 증가세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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