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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소분할 부위 검수 확대

축평원, 학교급식 돼지고기 검수체계 강화
등갈비·사태 한해 소분할로 세분화 등록케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학교급식용으로 납품되는 돼지고기의 검수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축산물유통망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로써 학교급식 공급용 돼지고기 유통 현실에 맞춰 대분할 부위로 등록하던 검수 방식을 등갈비와 사태에 한해 소분할 부위로 세분화해 등록할 수 있게 됐다. 검수체계가 강화된 셈이다.
축산물유통망시스템이란 축산물의 유통단계별 품질, 유통정보를 등록·관리함으로써 판매장, 음식점, 단체급식소(학교 등)에서 축산물의 품질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전국 5천40개 축산물 유통업소와 1만208개 학교(전체 1만2천5학교 대비 85.0%)에서 축산물유통망시스템을 활용해 학교급식용 축산물을 납품 및 검수 중이다.
황주홍 의원은 그 동안 돼지고기 소분할 부위인 사태의 경우 등급판정확인서 상의 대분할로는 뒷다리나 앞다리에 포함되고, 등갈비의 경우 삼겹살로 구분되고 있어 값싼 부위를 혼합해 납품할 수 있는 개연성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해왔다.
이에 따라 축평원은 돼지고기 사태와 등갈비를 별도로 검수할 수 있도록 축산물유통망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돼지고기의 부위와 품질을 정확히 검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축평원 백종호 원장은 이번 시스템 개선과 관련, “공공급식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축산물유통망시스템 개선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를 확대하고, 우리 아이들이 먹는 학교급식에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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