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축산기술연구소가 한우고급육 생산에 활용하기 위한 한방생균제를 개발했다.
경북축산기술연구소는 봉화군과 함께 봉화 한약우 브랜드육 개발을 위한 과제를 수행하면서 한우육질개선에 효과가 있는 한방생균제를 개발해 특허등록을 마쳤다.
이 한방생균제에는 당귀, 백출, 황기 등이 주성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험급여 결과 한우 비육우의 경우 출하체중이 약 27kg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출하체중은 물론 질병에 대한 면역력 증강, 육질등급 상향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특히, “불포화지방산의 함량도 높아 맛있는 고기를 만드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