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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종돈네트워크 “참여집단 유전적 개량량 더 높아”

종개협 최임수 박사, 효과적 사업시스템 성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가단위 유전능력평가 체계 구축을 위한 돼지개량네트워크사업(이하 돼지네트워크) 참여종돈장들의 유전적 개량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최임수 박사는 ‘돼지개량네트워크사업을 통한 국가단위 유전능력 평가 및 개량량 추정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임수 박사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돼지네트워크 참여집단과 비참여집단의 검정형질에 대한 연도별 개량추세를 분석했다.
그 결과 네트워크 참여집단의 일당증체량은 매년 약 7.17g의 증가세추세를 보였다. 이는 2.77g에 그친 네트워크 비참여집단을 훨씬 능가하는 것이다.
90kg도달일령 역시 참여집단이 1.23일 단축되면서 0.5일 단축된 비참여집단을 넘어선 개량성과를 나타냈다.
등지방 두께는 참여집단이 0.18mm가, 비참여집단은 0.11mm가 각각 감소했다.
그러나 등심단면적은 두 집단이 큰 차이가 없었고, 정육률의 경우 비참여 종돈장의 검정성적 변화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최임수 박사는 이에 대해 네트워크 참여종돈장의 사업 시스템이 개량에 더 효과적임을 뒷받침하는 근거라고 밝혔다.
다만 모계에 대해서는 수입동결정액에 대한 유전자공유가 진행중이고, 유전평가에 적합한 모델구축이 확실히 이뤄지지 않아 비참여집단과 비교가 힘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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