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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산업 재건 위해 종사자 모두 힘 합쳐야

양계CEO 정기포럼 개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양계CEO정기포럼<사진>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진진바라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오세을 석봉농장 대표(전 대한양계협회장)의 ‘산란계AI 피해사례’, 강용식 체리부로 농가협의회장의 ‘육계AI 피해사례’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오세을 대표는 발표에서 “피해도 피해지만 재건이 더욱 힘들다”라며 “재입식 위해 청소 및 소독 외에 검시계 사육을 20일 이상 해야 한다. 정부가 AI와 크게 관련이 없는 조항까지 만들어 정상화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어려운 현실을 피력했다.
또 그는 “정부는 명확한 AI로드맵을 마련하고, 피해 농가를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강용식 회장은 “피해야 복구하면 된다지만 양계산업 현실에 대한 위기의식이 더 크다”면서 “농가협의회 회장으로 AI사태 대책관련 정부 간담회에 많이 참석했었다. 하지만 참석을 하면 할수록 정부는 산업을 살리려하기 보다는 규제일색의 대책만 내놓아 미래가 어둡게 느껴졌다”고 하면서 어려운 상황 일수록 업계 종사자들이 힘을 합쳐 한목소리를 내야 함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회장 선출도 있었다. 그 결과 오세을 대표가 추대돼 앞으로 2년간 한국양계CEO포럼을 이끌어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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