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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논단> 농장 경영관리는 기록으로부터


나 현 채 소장(태백사료 중앙연구소)


얼마 전 통계청에서 “2016년 축산물생산비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내용은 “ ‘16년 축산물생산비는 한우비육우를 제외한 모든 축종에서 전년보다 감소”… “ ‘16년 축산물 순수익은 소축종은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돼지 및 닭축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소 축종은 가축 판매가격 상승 등에 기인해 증가/ 돼지 및 닭 축종은 축산물 판매가격 하락 등에 기인해 감소….
이런 발표문을 보고 우리 농가 들은 어느 정도 까지 이해하고, 분석해 내 농장에 견주어 비교할 수 있을까?
“경영”이라는 이야기들이 대두되고, 상기 조사결과(통계자료)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쉽고 널리 알려지고 있기에, 전문가적 보고서만이 아닌, 실제 내 농장에 참고할 중요한 데이터로 취급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하지만 항상 빠지지 않고 전문가로부터 전해지는 이야기는, “생산비를 절감해 수익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라는 공통되고 일관된 충고(?)이다. 이제는 이런 의견들을 우리 농장 입장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항목의 생산비(비용)를 어떻게, 어느 정도 절감할 수 있는지, 절감해야 하는지, 절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좀 더 자세하게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용어일 수 있지만, 내 농장의 “손익분기점”을 파악해서 현재상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통계청에서 발표된 자료를 참고해, 산업 전체의 평균치와 내 농장의 차이점은 무엇이고 개선방향은 어떤것을 목표로 세울지 등 자세하고 구체적인 분석과 목표설계가 있었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내 농장의 “기록”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통계자료를 보는 것은, 다른 농장이나 우리나라 또는 국제적인 농장들과의 비교를 위한 것 이기에 내 농장의 현위치(현주소)를 알 수 있는 기본적인 기록(자료)이 없으면 아무리 잘 정리된 통계자료라 해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 단체들로부터 매년 지급되고 있는 “경영일지”등을 활용해 꼼꼼한 기록을 시작으로 국제적인 산업에서의 내 농장의 위치를 파악하고 향후 나아갈 목표도 면밀하게 계획 할 수 있는 기초공사를 잘 시작 했으면 한다.
기록이야말로 기장 중요한 농장경영개선 및 생산비 절감과 수익성 향상을 위한 지름길 인 것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다.


“미량초우 브랜드 재건 선봉에” 제 5기생 61명 수료 한우사육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올해도 뜨겁게 달아올랐던 밀양축협의 ‘제 5기 한우아카데미’가 지난달 24일 5강좌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한우사육 전문가 육성을 위해 개최한 ‘한우아카데미’ 일정을 마무리하고 61명의 한우 전문가를 배출하는 수료식<사진>을 전개했다. 지난 4월 2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한우사육의 핵심적인 부분을 짚어간 이번 학기는 번식우 사양관리에서부터 개량, 자가 질병관리, 저비용 생산기술, 고급육 생산총론 등 고급육 생산에 필요한 핵심적인 부문을 집약해 집중 조명해 나가며 현장의 갈증을 시원히 풀어나갔다. 박재종 조합장은 “한우사육의 열정으로 일정을 함께 한 61명의 한우인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본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하신 알찬 지식을 현장에 접목해 경쟁력 있는 농가로 우뚝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밀양축협은 그동안 지지부진 했던 미량초우의 재건을 위해 다시금 기지개를 켜고 있다”며 “지역 한우사육의 중심축인 한우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조합과 함께 힘을 합친다면 미량초우는 천군만마를 얻는 것이다. 미량초우의 재건을 위해 여기 계신 61명의 한우 전문가들이 전방에 서

착유세척수, 한시적 공공시설 처리 가능 낙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착유세척수도 시·군 공공처리시설에 한시적으로 유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환경부는 최근 2018년 12월31일까지 낙농가 착유세척수 공공처리시설 한시적 유입을 골자로 하는 관련지침을 각 시·도에 공문으로 시달하면서 ‘각 시도는 소속 시·군·구와 협업해 세척수가 적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조치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관련지침을 살펴보면 무허가 적법화 대상 중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를 위해 시설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인근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의 여유용량과 적정처리 가능여부를 검토한 후, 2018년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유입처리를 원칙으로 하되 제반여건을 고려, 최소 기한을 정해 연장이 가능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소규모 낙농가(신고대상 900㎡ 미만)을 우선으로 반입 조치하되, 폐기우유 별도 분리 처리 및 착유세척수 유입 처리에 의해 공공처리시설의 정상운영이 곤란하다고 판단될 경우 유입처리를 중단할 수 있다는 조건부 허용방침도 전했다. 이와 관련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실효성 있는 추가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낙농육우협회 측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과정에서 세척수 처리시설 개선이

‘확산일로’ 아프리카 돈열…국내 양돈업계 촉각 아프리카 돈열이 전세계 양돈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러시아 뿐 만 아니라 폴란드를 중심으로 한 동유럽에서도 발생, 그 인접국으로서 한국에 많은 물량의 돼지고기를 수출하고 있는 독일까지 안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국내 양돈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열린 제1차 양돈수급조절협의회에서 김유용 회장(서울대 교수)은 “얼마전 체코프라하에서 개최된 유럽 축산학회에서 아프리카 돈열이 폴란드를 휩쓸며 현지 양돈산업이 반토막 났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접경국가인 독일에서도 (아프리카돈열이) 발생했다는 소문까지 나돌면서 EU지역 축산업계 전체가 뒤숭숭한 분위기 였다”고 전했다. 김유용 회장은 이어 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삼겹살 가운데 독일산이 칠레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던 사실에 주목, “만약 독일까지 아프리카돈열이 확산될 경우 국제돈육시장은 물론 국내 양돈산업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다만 국내 검역기관에 문의 결과 아직 공식 보고된 게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2013년부터 아프리카돈열이 발생한 폴란드산 돼지고기 수입을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