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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정장욱의 현장공감 스토리 - 76. 여름철 관리대책(4)

급여 횟수 늘려주며 시간 조정 필수

  • 등록 2017.05.31 11:37:10
[축산신문 기자]


하절기에는 식욕부진이 발생하는 돼지가 많게 되는데 그 원인은, 사료를 섭취하므로 소화·흡수하는 과정에서 대사열이 발생되어 체온이 상승한다. 이로 인해 돼지는 생리적 정상적인 체온 유지를 위해 식욕저하가 발생한다. 고온 스트레스 환경 하에서 돼지에게 일어나는 현상을 살펴보면, 비육돈의 경우에 사료섭취량이 30%까지 감소하고,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여 증체가 지연되며, 사료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하절기 돈사 내부는 온도와 습도가 높은 관계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쉽게 될 수 있는 환경을 갖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급이기 청소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폐사 및 성장 지연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청소를 실시해 주는 것을 권장한다. 하절기 사료허실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급여 횟수를 늘려주며, 급여시간을 조정하여 아침과 저녁에 급여하도록 한다. 만약 3회로 나누어 급여할 때는 아침에 2회 저녁에 1회를 권장한다.
사료관리는 하절기 관리에만 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모든 계절에서 돈사는 온도가 높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 있다. 돼지들의 경우 물장난으로 급이기에 물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을 흔희 볼 수 있다. 사료의 변질은 다습하고 높은 온도에서 변질이 가장 쉽기 때문에 반드시 급이기 관리를 해주어야만 한다.
(주)도드람양돈서비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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