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가 개최한 우유의 날 행사&치즈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소 무더웠던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았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행사 이모저모를 정리했다.
K-Milk홍보관 운영
이날 행사는 국내산 우유 인증마크인 K-Milk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젖소에 대한 기본 설명과 함께 K-Milk에 대해 알리면서 국내산 우유를 많이 소비해달라고 독려했다.
체험프로그램 인기만점
도심 속에서 경험해보기 힘든 젖소 우유주기와 건초주기 이벤트는 어린 아이들의 인기를 끌기 충분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건초를 주고 있다.
우유홍보대사 유연석씨 위촉
이날 행사에서 우유 홍보대사로 배우 유연석씨가 위촉됐다. 평소 영화와 드라마에서 호감형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유연석씨는 인터뷰를 통해 “학창시절 학교 우유급식을 통해 제공되는 우유를 열심히 먹어서 키가 크게 됐다”며 “우유가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문화공연도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많은 문화공연도 인기를 끌었다. 대학생들이 중심이 된 퍼포먼스 팀이 우유송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다. 이후 진행된 라디오 공개방송에서는 울랄라세션, 스윗소로우 등의 공연도 펼쳐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