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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식품부 가금산물 가격·수급 조기안정 유도

난가 지속 점검…필요시 농협 통해 대대적 할인 공급
닭고기도 정부 비축물량 시중가 절반으로 방출 계획

[축산신문 김영길·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가금산물 가격 안정화를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AI로 인한 공급 감소와 행락철 수요증가 등으로 상승하던 계란가격이 서서히 안정화를 찾고 있지만 계란가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AI 피해로부터 산란계 생산기반이 점차 회복되고 있고 수입 가능국이 점차 늘어남에 따른 심리적 영향 등으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기온이 상승하면서 신선채소 등 대체식품으로 소비가 전환되는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란가격 안정화 추세 지속을 위해 필요시 6월초에 약 2주간 농협을 통해 계란 400~500만개를 시중가격보다 30%이상 낮은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유통 판매장을 통해 6~7천원 수준의 소비자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해 유통업체의 가격 인하를 도모한다는 계산이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계란 가격변동 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계란 유통업체와 판매업체에 대해 사재기 등에 대응한 현장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닭고기 역시 수급불안 및 계절적 수요증가 등에 따른 소비자 가격 상승에 대응해 정부 비축물량을 5월 하순에 시중가격 보다 50% 이상 낮은 가격으로 방출함으로써 조기 안정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달 31일부터 정부 비축물량을 실수요자에게 공급함으로써 가격안정을 유도하고 민간 비축물량도 가능한 조기에 시장에 공급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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