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도 한우숯불구이 축제가 개최됐다.
이로써 총 10곳에서 열린 5월 가정의 달맞이 한우숯불구이 축제는 마무리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우협회제주도지회(지회장 김맹종)는 제주 서귀포축협 흑한우 명품관 앞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한우숯불구이 축제<사진>를 진행했다.
비교적 한적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는 많은 제주도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행사장에서는 1등급 한우등심을 5만5천원/kg의 가격에 판매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관계자는 “기대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았고, 가격 대비 품질 면에서 매우 만족스럽다는 표정이었다. 3일 동안 약 8천 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