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을 위해 축산현장에서 고착슬러리 해제제 및 소취제 시연회가 열려 화제다.
충남 아산시 염치읍 소재 할렐루야 염치농장(대표 김현병)에서 지난 22일 시연회가 개최됐다.
시연회는 액비와 퇴비(대표 박재환)에서 공급 중인 MTM 고착슬러리 해제제와 대두 단백으로 제조된 소취제 ‘냄새킹’, 그린테크(대표 박동규)의 축산용 방역 및 살포기, 이천기계(대표 김정식)의 액비저장조 교반기 등으로 실시됐다.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축산환경관리원 장원경 원장은 “악취를 잡기 위해 고착슬러리와 분뇨의 신속처리가 관건”이라며 “저장조와 농장내 슬러리 피트에 있는 분뇨의 처리도 제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박강순 회장은 “현장실증을 통해 고착슬러리를 해소할 수 있다면 가축분뇨 자원화와 관련한 자원화조직체 및 축산단체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전국으로의 보급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