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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정장욱의 현장공감 스토리 - 74. 여름철 관리대책(2)

사료빈까지 인슐레드 시공 권장

  • 등록 2017.05.12 16:55:00
[축산신문 기자]


하절기에는 돈사구조 중 천정 또는 지붕에서 발생되는 태양 복사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데, 시설관리에서 가장 신경써야할 부분은 ‘단열’이다.
‘단열’이란 외부의 열이 이동할 시 전달되는 정도를 인위적으로 감소시켜주는 행위를 뜻한다. 특히 여름철 단열은 돈사의 지붕과 벽을 통하여 돈사내로 더운 복사열의 유입을 감소시켜주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기후여건에서 생산성이 높은 돈사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여름과 겨울의 상반되는 기능을 잘 조화시키기 위해서라도 단열은 선택 아닌 필수이다.
지붕의 경우, 일정두께(100~120mm) 이상의 단열전용 자재로 지붕공사를 한다.
단열은 여름철 더위를 차단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겨울철 난방효과를 높이는 역할도 한다. 단열보강 공사 후 지붕과 벽면, 해당 돈사의 사료 벌크빈까지 모두 인슐레드 시공을 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더불어 차광막을 설치하거나 돈사 주변 나무를 심는다면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돈사에 적절한 단열이 되지 않는다면 계절변화에 따른 단열 보강에 부가적인 비용이 들며, 관리하기 어려운 돈사가 될 수 있다.
단열이 잘 되어야만, 계절별 돈사 내 환기 및 환경의 조절도 수월하며, 질병 예방과 사양관리에서도 긍정적인 효과와 경제적인 이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주)도드람양돈서비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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