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사진>이 지난 10일 국회의사당 로텐터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서 문 대통령은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구시대의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떨쳐내겠다. 대통령부터 새로워지겠다”면서 국민 모두의 대통령, 국민을 섬기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선거과정에서 내걸었던 공약들을 꼼꼼히 챙길 것”이라며 약속을 지키는 솔직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 목소리에 늘 귀기울이는 소통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분열과 갈등에서 벗어나 진정한 국민통합을 향해 내달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의 취임선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