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우유 소비촉진 행사에 집중하고 있다.
우유자조금은 최근 충북낙협에서 주부 1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대상 교육과 정보제공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낙농가와 영양학 전문가, 학계, 유업체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모여 우유에 대한 영양적 가치를 소개하고 우유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원인을 분석 후 소비를 늘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30~60대 주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국 10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5월에도 18일 경기도 용인 농도원목장, 29일 경기도 파주 모산목장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세미나 및 토론회 외에도 송아지 우유주기, 건초주기, 치즈체험 등 현장교육을 통해 우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상반기 동안 계속 이어져 온 주부치즈요리교실도 8일 이마트 남양주점, 10일 이마트 목동점, 11일 이마트 월계점, 경산점에서 이어가며 주부를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유자조금 측은 “우유의 가정소비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집에서 우유 한 잔 음용하는 습관을 기르고 우유 및 치즈가 가미된 음식 섭취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