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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돼지정액 주입기 유상 전환”

유전자협, 경영난 해소 등 일환…실행방안 구체화
AI센터 소포장 공급…농가 직접구입 박스단위 가능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돼지정액가격 현실화를 선언한 인공수정업계의 행보가 보다 구체화되고 있다.
한국돼지유전자협회(회장 이승관)는 지난 11일 서초동 제1축산회관에서 돼지인공수정기자재 공급업체들과 회의를 갖고 돼지정액 일회용주입기 유상공급 전환 방침에 따른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이는 극에 달한 돼지인공수정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정부의 환경정책에 부응한다는 계획 아래 오는 7월부터 돼지정액가격 인상과 함께 일회용주입기 무상공급을 중단키로 한 지난 3월 협회 총회의 의결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회용주입기의 유상공급 전환에 다른 포장단위와 공급가격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농가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AI센터에서 소량포장(100개)으로 공급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직접 기자재 회사로부터 구입을 원하는 농가들은 박스단위(500개) 구입도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농장 판매비용은 100개 단위로 2만원선에 가격이 형성될 전망이다.
유전자협회는 다만 AI센터에서 무상 공급되던 기자재의 유상 전환이 이뤄지는 만큼 농가 서비스를 확대, AI센터 종모돈의 전체적인 능력향상과 외부질병 유입을 차단하는 등 방역관리 강화로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고능력의 액상정액 공급에 주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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