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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학 육계협회장 기자간담

“호주산 병아리 등 수입 추진…소득안정자금 현실화 총력”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육계협회 정병학 회장은 지난 4일 경기도 안양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현안과 대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육계협회의 수장으로 재추대된 후 처음 가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정병학 회장은 “AI로 흔들린 육계산업기반의 조속한 재건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우선 수급안정을 위해 호주산 육계 병아리와 종란 수입을 적극 추진 중임을 밝혔다. 이번 AI 사태속에서 육계는 물론 종계와 종란까지 살처분 또는 매몰, 향후 닭고기 수급에 심각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병학 회장은 정부에 요구할 육계농가의 AI 피해보전 대책도 강구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이어졌던 소득안정자금 지원 기준 재설정을 위한 방안도 적극 모색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정병학 회장은 “회원사들로부터 자료를 받아 농가소득을 추산한 결과 지난 2015년 농가 순수익은 닭 한마리당 347원, 2016년엔 341원이었다”면서 “이를 근거로 소득안정자금 지원 기준을 기존의 183원에서 대폭 상향해 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요청하는 등 닭고기 산업이 AI 상처를 딛고 빠른 시일내에 회복·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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