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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양계협회 올해 역점 사업은

자율 수급조절 시스템 구축 심혈
AI 피해 극복·농가 교육지원 박차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양계협회는 AI 극복에 올 한해 사업역량을 집중한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올해 사업계획을 지난 15일 대전 유성 라온컨벤션에서 개최된 ‘2017년도 제1차 이사회’에서 논의했다.
이 계획은 내달 26일 개최 예정인 정기총회에서 의결·심의 후 확정된다.
양계협회 이사회에서는 올해 AI 여파에 따라 고유사업 축소가 불가피해 수입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해 전년보다 예산을 줄여 책정했고, 부족한 수입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등의 용역사업에 활발히 나서기로 했다. 특히 종계일반검정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올 한해 총 650만수 검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종계업 허가제에 따른 종계관리와 살처분 종계의 지급규정에 대한 명확한 보상제도를 마련하는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 별로는 종계부화위원회의 경우 종계부화농가 회원배가를 위한 운동 전개와 신규지부 설립을 추진하고, 병아리수급조절협의회를 운영한다.
채란위원회는 산란종계 수급조절 협의회를 구성, AI 발생에 따른 산란종계 살처분으로 초래된 수급 불균형을 안정화시키는 것에 총력을 기울인다.
육계위원회는 축산계열화법 보완대책방안을 수립하고, 계열사 불공정행위 연중조사를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양계협회는 자조금과 협해 산업발전을 모색한다.
계란자조금과 지난해부터 진행한 산란계D/B구축 사업의 연속으로 산란계 농가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기존 자료를 보완·갱신해 자율적인 수급조절체계 구축하고 정책 자료로 활용한다.
닭고기자조금과는 육용실용계 수급예측사업을 진행, 육용실용계와 백세미 생산을 주기적으로 조사해 수급변동을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한 수급조절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
협회는 연중 농가들에게 전문적인 경영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농가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로 전국양계인대회는 오는 5~6월 중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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