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가금

고병원성AI 언제 끝나나

전남 지역 오리농가서 다시 ‘고개’
농식품부, 일시 이동중지 명령 발령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고병원성AI 발생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잠시(3.10~3.13일) 주춤하던 고병원성AI가 지난 14일과 15일 연이어 나주, 무안, 장흥 육용오리 농가에서 의심축이 신고되는 등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광주 지역의 오리·거위 등 오리류 관련 농가, 차량, 물품 등을 대상으로 15일 24시부터 17일 12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농장(1천1백개소), 도축장(5개소), 사료공장(33개소), 차량(6천600대) 등이 발이 묶였다.
아울러 오리류 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 시설에 대한 일제 청소와 소독과 함께 차단 방역 실태 점검 등을 실시했다.
강진·나주·영암·무안·장흥 등 전남 발생위험 5개 시·군 대상으로는 전체 가금류 농장(종사자 포함) 이동중지, 일제검사 등에 들어갔다.
한편, 이렇게 고병원성AI가 장기화되면서 그 피해도 점점 불어나고 있다.
지난 15일 24시 기준으로 고병원성AI 발생 농장 수는 10개 시·도 48개 시·군 364호이며, 살처분 가축 수는 905농가 3천563만수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