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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낙농 FTA 파고 대응 농가 자구경쟁력 높여야

이광희 대표(여주 보은목장)

낙농 강국들과의 FTA체결에 따른 여건악화로 인해 국내 낙농산업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가 어렵다.
낙농가들은 막연히 정부의 지원을 기대하는 것보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스스로의 대안을 마련해야한다. 목장의 생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답을 찾기 위해 먼저 나서는 낙농가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순수 낙농가들이 중심이 되어 TMR사료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 적지 않다. 이곳의 성공 비결은 TMR사료를 통해 ‘유사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기 때문이다.
본인을 포함해 10여명의 낙농가들이 의기투합해 오는 5월 준공을 앞둔 TMR사료공장은 바로 이 같은 효과를 기대할 만하다. 특히 TMR사료에 들어가는 조사료의 90% 이상이 국내산 조사료로 대처하기 때문에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장려하는 정부의 정책에도 부합할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우리 낙농가가 해야 할 일을 곰곰이 생각하여 실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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