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대표 이문용)<사진>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조사한 ‘2017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냉장·냉동육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대상은 기업의 사회, 경제적 역할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바람직한 기업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았다.
선정방식은 해당 업계 간부, 애널리스트 등 총 1만223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총 92개 산업군에서 각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 평가지표로는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총 6개의 요소품질들을 활용했다.
이문용 대표는 “모든 평가영역에서 타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7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면서 육계산업 특성을 고려해 차별적인 경영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1986년 하림식품으로 출발한 하림은 2014년 국내 축산물 최초로 미국에 자사 삼계탕 수출에 성공한 후 지난해 중국까지 진출했다. 또한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나눔’을 목표로 동물복지와 환경보호 활동, 지역과의 상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