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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창립 1년 횡성한우조합 약진 ‘돋보여’

조합원수 150%·출하두수 두배 ↑
공동출하사업으로 전국 영역 확대

[축산신문 ■횡성=홍석주 기자] 횡성한우협동조합의 약진이 주목된다.
2015년 조합원 60명으로 창립한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윤복만)은 현재 150명까지 조합원이 늘었다.
2016년 결산결과 창립 1년 만에 공동출하 1천216두, 사료구매사업 6천800톤, 매출액 13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2천500두 출하에 매출액 2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과 수도권 시장에 진출했고, 7월에는 홍콩수출 등의 실적을 올려 10월에는 강원도 협동조합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료공동구매 사업은 배합사료 포당 1천35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횡성한우조합은 특이하게 생산비 보전 지원금 제도를 통해 2, 3등급 출하 시 농가에 생산비를 일부 보전하는 방식을 통해 한우농가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공동출하사업은 지난해 1월 서울 수도권의 소매점 40여곳 공급을 시작으로 전남북과 부산 경남지역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평소 횡성한우를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의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올해는 가시적 성과를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복만 이사장은 “횡성한우협동조합은 조합 구성원 모두가 잘사는 조합을 만드는 것에 주목하는 조직이다. 구성원 상호간 자유로운 의견과 정보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모두의 이익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 우리 조합의 기본 이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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