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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구제역 옮길라”…집유차량 소독 만전

업계 확산 차단 총력…진흥회, 소독기 미보유시 집유 불가 조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낙농업계가 구제역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집유차량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매일 원유를 생산하고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한 낙농업의 특성상 집유차량이 농장에 매일 출입하는 것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자칫 소독에 소홀할 경우 집유차량이 구제역 전파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조이고 있는 것이다.
낙농진흥회의 경우 집유조합에 공문을 통해 집유차량, 이송차량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고 방역기 및 소독기를 보유하지 못할 경우 집유를 못하게 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구제역이 조기종식되기 위해 농장에서의 백신접종과 이동 및 운송차량 소독까지 축산업 전반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일까. 현재 구제역은 2월14일 이후 의심신고가 접수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진정국면을 맞은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지만 낙농업계는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구제역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더 이상 발생 및 전파가 되지 않도록 백신접종과 소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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