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F, 아프리카 농촌지역 가금류 생산증진 박차
탄자니아·나이지리아에 4년간 2천140만달러 지원
★…아프리카 농촌지역이 보조금을 받아 가금류 생산증진에 박차를 가한다.
세계가금류재단(WPF)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Melinda Gates Foundation)으로부터 탄자니아와 나이지리아에 가금류 생산 증진을 위해 4년간 총 2천14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아프리카 정부 및 민간 부문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이들 2개국의 가금류 생산을 촉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가금류 생산 및 생산성이 증가됨에 따라 농촌가구 수입 증대 및 가정 영양증진, 여성의 권한 부여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 보조금은 아프리카 농촌지역이 자급자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계가금류재단의 란델 애니스는 “기존에 농가들에게 무료로 병아리와 사료를 제공하는 지원방식과는 달리, 농가들이 지속적으로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및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4년간의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탄자니아와 나이지리아 전역 250만 농촌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World Poul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