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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계란·계란가공품 수입 속도 낸다

농식품부, 신선란 400톤 인천공항에 하역
가공품도 탄력…설 수요 대비 다소 ‘숨통’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계란과 계란가공품 수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항공편을 통해 정밀검사용 샘플 계란 150Kg이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이어 14일 오전과 오후 각각 100톤씩 총 200톤의 수입계란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내려졌다.
16일과 17일에도 총 200톤의 수입계란이 국내 시장에 들어오기로 계획돼 있다.
이들 수입계란은 모두 미국산이며, 항공편을 이용한다.
농식품부에서는 항공운송의 경우 톤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운송비의 50%를 1~2월 중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업계에서 계란의 추가물량 수입을 추진 중이라며 설 명절 계란수요에는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다소 공급보완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계란가공품 수입도 활발해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9일과 10일에 걸쳐 전란건조 18톤과 난황냉동 34톤 등 계란가공품 52톤이 수입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전란건조 5.3톤, 난황냉동 0.2톤과 비교할 때 10배 가까이 늘었다.
이 물량 52톤은 신선계란으로 환산할 경우 약 200만개에 해당된다.
이외 전란액 냉동 88톤, 난황건조 19.6톤, 전란건조 48.6톤 등 총 3품목 156톤에 대해 사전추천물량을 접수했다.
농식품부는 “제빵·제과 업계나 식당에서는 계란가공품이 계란을 대체할 수 있다”며, “계란가공품 수입이 증가하면 그만큼 국내산 계란이 시중에 더 많이 공급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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