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업계가 닭고기 소비촉진 운동 동참을 각계각층에 호소하고 나섰다.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관련부처, 소비자 및 농축산단체, 경제계 등에 고병원성AI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계업계의 현실을 알리는 한편 위기극복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공식 요청했다.
지난해부터 경기침체가 이어져 온데다 고병원성AI까지 발생. 육계가격 하락 및 닭고기 소비위축으로 인해 농가와 유관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된데 따른 것이다.
특히 농가와 유관업체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육계협회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설명절 닭고기선물 특별할인행사’와 관련, 정부와 소비자단체, 농축산단체, 경제인단체에서 소속 직원과 산하단체 등에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