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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청주시 김 응 길 신임 농업정책국장

청주축산 명품화 구현에 주력

[축산신문 ■청주=최종인 기자]

 

우수 브랜드 육성·판로 개척 적극 뒷받침
악성질병 고리 차단·후계 기반 조성 매진

 

“개방화 시대 우리 축산업의 생존 경쟁력은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있습니다. 청주시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권역별 특성화 생산을 유도하고 체계적인 유통망 구축과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청주시 농축산업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갈 새 사령관인 김응길 신임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무한경쟁 시대에 ‘명품화’만이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다”며 “청주시 공동브랜드인 청원 생명브랜드를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청주시는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무엇보다 역점을 기울이겠다는 것.
김 국장은 “지역 특화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중국, 동남아, 미국 등 수출시장 판로 개척을 통해 청주 농축산물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수시장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축산물 판매장 확대에도 주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앞으로 청주지역에 악성 가축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축산농가 스스로가 차단방역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해야 할 것”이라며 “구제역의 경우 청주시 양축농가의 백신 항체율이 한우 97%, 돼지 모돈 92%, 육성돈 76%로 전국 수준보다 높지만 더욱 항체율을 높일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로 농업 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태입니다.” 젊은 창업인력을 키우고 미래농업을 육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김응길 국장은 통합 청주시 초대 축산과장, 친환경농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서기관으로 승진해 지난 2일자로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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