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DCHA컨퍼런스, 4월 위스콘신주서 열려
★…최신 착유우 사양기술과 시설장비를 선보이는 미 DCHA(착유우육성자협회) 컨퍼런스가 오는 4월 1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위스콘신주 매디슨 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Sky’s the Limit’라는 주제로 열리는 금년 컨퍼런스에서는 ‘목부를 팬으로 만드는 리더십’, ‘초유의 재발견’, ‘착유우 능력향상을 위한 영양학적 전략’ 등 현장밀착형 강연과 전문가 교류행사가 진행된다. 첫째날 열리는 기술투어는 지글러 데어리 목장과 엔드레 재지 저지등 2곳의 목장에서 현장진행되며 최신 시설장비 전시도 병행될 예정이다.
EU, 2022년 최대 우유 수출지역 부상 전망
★…향후 10년간 국제수요는 연간 1.8%, 물량으로는 연간 1천6백만톤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년뒤부터는 뉴질랜드를 제치고 EU가 최대수출지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EU자료에 따르면 세계 우유생산은 향후 10년간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EU 역시 지속적인 소비증가로 우유생산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원유가격은 단기적으로는 탈지분유 재고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보일 것이나 2021년이후부터는 100kg당 32유로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며 목장경영도 사료가격 안정세로 안정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 유제품 GI보호위해 EU와 별도 협약 추진
★…영국이 브렉시트이후에도 자국산 유제품의 지리적표시제(GI) 유지를 위해 EU와 상호협약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총 61개의 등록된 지리적표시 식품이 있고 이중 낙농제품은 웨스트 컨츄리 팜하우스 체다, 코니시 크로티드 크림등 10개 정도이다. 지리적표시제를 통한 농산물 보호의 역사는 100년이상 되었으며 이를 통해 생산자들은 제품을 차별화할수 있고 국제시장에서 보호가 가능하다.
EU 회원국이 탈퇴할 경우에는 리스본 조약에 따라 별도 상호협약을 체결해야 이같은 지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영국은 현재 자체적인 GI국가인증체계를 마련하는 등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탈퇴협상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EU조약(리스본조약) 50조에 따르면 회원국은 탈퇴의사를 통보한 시점부터 2년간 EU와 맺어온 무역, 상품, 서비스등 제반규정에 대한 협상을 타결토록 되어있다.
<제공:IDF한국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