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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축산식품산업, 미래성장동력 가치 높아”

황교안 권한대행, 기관 합동 업무보고회서 강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농림축산식품 산업이 미래성장동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6일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5개 기관 합동 ‘2017년 업무보고회’에서 황 권한대행은 “농림축산식품 산업이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고 있다”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그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황 권한대행은 특히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품질, 안전성과 더불어 소비자신뢰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첨단산업으로 변모해가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층의 귀농·귀촌 정착을 활성화하고, 유통, 가공, 관광이 어우러진 6차 산업 공간으로 농촌을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이 보고한 당면현안(가축질병, 쌀수급 등) 근본 해결방안 마련, 국정 핵심과제 성과 확산, 농식품산업 미래성장기반 확충 등 3대 전략에 대해서는 “고령화 등으로 농촌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농업에 대해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R&D체계 개선 등을 통해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키워나갈 것을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신산업으로 키우는 것은 한두 부처 노력만으로는 되지 않는다”며,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가는데 관련 부처들이 모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고한 정책들을 빠른 시일 내 실행하고, 시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미비점을 보완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업무보고에 이어 진행된 ‘제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신산업 육성방안’ 토론회에서 농촌진흥청은 IoT(사물인터넷), 로봇 등 제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농업에 접목한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개발’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황 권한대행은 “제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화와 상호연결이 핵심”이라며 “활발한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기술과 혁신을 가로막은 규제를 과감하고도 신속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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