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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한돈자조금 사업규모 내년엔 더 커진다

대의원총회 318억5천여만원 의결…올해보다 5.5%↑
사실상 확정…정부지원은 54억4천여만원 5% 감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내년도 한돈자조금사업 규모가 사실상 확정됐다.
한돈자조금대의원회(의장 하태식)는 지난달 29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제2차 총회를 갖고 318억4천614만5천원에 달하는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 승인했다.
이는 올해 301억9천254만1천원(10월11일 현재) 보다 5.5% 늘어난 것이다.
이날 대의원 총회를 통과한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해 최종 승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그간 최종 승인과정에서 세부 사업 가운데 일부만이 소폭 조정돼온 추세를 감안할 때 전체적인 사업규모나 골격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 한돈자조금 예산의 확대편성이  가능했던 것은 농가거출금 증가에 따른 것이다.
돼지 도축두수 증가 예상에 따라 농가 거출금 조성 규모가 올해보다 7.3%(16억5천306만4천원)가 늘어난 175억3천614만5천원으로 잡혔다.
이익잉여금도 88억7천2090만원으로 올해보다 15% 늘어났다.
반면 정부지원금은 5%가 삭감된 54억3천800만원으로 예산이 편성됐다. 종돈업경영인회와 돼지유전자협회에서 임의 거출해온 축산물영업자지원금도 내년엔 빠지게 됐다.
이날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하태식 의장은 “보다 효율적인 자조금 예산편성을 통해 한돈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도 “현장의 여론이 최대한 수용되고, 농가들이 실감할 수 자조금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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