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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내년 돈가 큰 폭 하락 없을 듯”

정P&C연구소, 올해보다 4~5% 낮은 4천740원 예측
번식돈사료량 토대 1~8월 도축 1천100만여두 전망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내년에도 큰 폭의 돼지가격 하락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P&C연구소(대표 정영철)는 2017년 돼지가격을 박피기준 지육kg당 연평균 4천740원으로 내다봤다.
이는 월별 번식돈 사료 생산량이 11개월 후 도축두수를 예측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단일지수라는 점을 감안, 내년도 돼지 도축두수를 추정하고 이를 도축두수 변화에 따른 수년간의 가격 변화추세에 대입해 산출해 낸 결과다.
정P&C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2~9월의 번식돈사료 생산량으로 추정한 2017년 1~8월의 도축두수는 1천100만1천두에 달하고 있다.
올해 같은기간 도축두수 1천66만1천두 보다 3.2%가 많은 물량이다.
정P&C연구소는 도축두수 증가에 따라 내년도 돼지가격은 올해보다 4~5% 낮은 4천740원에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3년간 돼지도축두수와 가격추이를 살펴보면 △2014년 1천564만두, kg당 5천113원 △2015년 1천587만두, 5천251원를 각각 기록했으며 올해는 1천674만두, 4천978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영철 대표는 “2014년초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모돈 및 사육두수 증가세의 영향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올해보다 돼지가격이 낮게 형성 되겠지만 최근의 소비추세 등을 감안할 때 큰폭의 하락없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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