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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 위한 한우 사육 [100문 100답](31~32)

  • 등록 2016.10.05 11:01:13
[축산신문 기자]

 

Q. <31> 초유가 중요한 것은 무엇 때문인가?
A. 어미소의 초유는 송아지를 낳고 2일 이내에 분비하는 우유로 송아지가 면역물질을 공급받을 수 있는 유일한 사료이다. 이 면역물질은 24시간 동안 초유를 통해서 받게된다. 초유의 역할은 면역물질을 전달하여 출생초기에 발생 할 수 있는 질병을 억제하는 것으로 초유의 섭취는 송아지에게 있어서는 예방주사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즉 송아지는 어미의 젖을 먹어야만 몸의 항병력을 키울 수 있는 수동면역을 획득한다. 초유는 송아지 분만 후 30∼40분이내에 처음 급여하거나 포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송아지의 체내 면역단백질 흡수와 혈청중 농도유지에 좋으며, 처음 태어난 송아지가 하루동안 섭취해야 하는 초유의 양은 송아지 체중의 4∼5%(25kg의 송아지는 1.0∼1.2ℓ)를 24시간 이내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Q. <32> 어미로부터 이유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분만직후부터 이유까지 액상사료를 포유시키는 기간이 포유기이다. 이유는 어미로부터 격리와 액상사료를 절식하는 과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어린송아지는 제1위가 발달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성축과 같이 반추위형태의 대사를 촉진시키도록 유도하여 고형사료만으로 성장발육이 가능하도록 자연스럽게 이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송아지 반추위의 기능은 일반적으로 50~60일령이 되면 어느 정도 기능을 발휘하여 고형사료만으로 성장이 가능한데 이때가 액상사료의 이유시기이다.
이유시기에는 이유에 따른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하여 급여하는 사료의 종류를 갑작스럽게 바꾸지 말고 약 2주간에 거처 인공유를 조금씩 줄이면서 육성사료의 비율을 높여 주어야 한다.
<자료 : 국립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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