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오는 30일 렛츠런파크 서울 구(舊) 가족공원에 롤플레잉 테마파크 ‘위니월드’<사진>를 개장한다.
이후 공기업의 사회적책임 차원에서 문화 소외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운영기간을 갖고, 다음달 11일 일반인들에게 전면 오픈한다.
위니월드는 말(馬)체험과 롤플레이(상황을 설정하고 어린이가 체험을 통해 역할을 학습하는 교육법)가 결합된 색다른 개념의 테마파크다. 방문고객들은 8만7천845㎡ 부지의 7개 테마존을 여행하며 롤플레이 체험, 말 체험, 공연, 야외 액티비티 등 60여개의 어트랙션을 경험하게 된다.
한국마사회는 개장을 앞두고 오는 28일 유명가수 무대와 트론댄스, 비오잉댄스, 매직퍼포먼스, 레이저 불꽃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개막축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위니월드를 통해 한국마사회는 진정한 레저공기업으로 거듭날 생각”이라며, “그런 만큼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