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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우유는 무항생제가 기본…인증이 되레 혼선 초래”

낙육협, 명칭 변경 또는 유기인증제로 통합 촉구 성명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우유는 원래 무항생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제 제대로 개선하라.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난 5일 행정 예고한 ‘친환경농축산물 및 유기식품 등의 인증에 관한 세부실시요령 일부개정안’에 대해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소비자단체와 함께 무항생제 축산물과 관련해 수차례 명칭 변경을 요청해 왔다. 특히, 해외사례 조사를 통해 무항생제축산물 제도 개선 대안으로 인증제 명칭변경, 무항생제 명칭 유지시 인증대상에서 젖소 제외, 유기축산물 인증제로 통합 등을 협회는 제시했다.
지난 8월 31일 열린 ‘무항생제축산물 인증기준 개선 관련 설명회’에서도 협회, 소비자단체를 포함한 축산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명칭변경을 요구했다.
이승호 회장은 “우유의 경우 매일 항생제 검사가 이뤄지고 있고, 항생제 잔류 검출 시 해당농가 비용부담으로 전량 폐기 처리할 정도로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일반우유가 무항생제 우유 자체인데도 일부 업체에서 무항생제 우유를 시판, 고가로 판매하면서 소비자 혼란은 물론 이로 인한 낙농업계에 부정적 영향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장에서 무항생제 우유가 계속 판매되는 한 소비자로 하여금 일반우유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킬 수 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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