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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식품부 장관, 업무 전념 기회를”

축단협, 성명 통해 해임건의안 반대입장 표명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축산생산자단체협의회는 지난 8일 성명을 발표하고, 김재수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조속히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당의 해임건의안 예고에 대해 사실상 반대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축산생산자단체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FTA, 청탁금지법, 농협법 개정, 기업의 축산업 진출 등 각종 산적한 현안으로 정책 안정화가 시급한 상황에서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사문제로 인해 안정되지 못할 경우 그 피해가 결국 농가들에게 돌아올 것으로 우려했다.
따라서 김재수 신임장관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의 지적, 모교동문회 구설수 등 논란에 대해 대국민 공식 사과에 나선 만큼 과오를 마음속에 새겨, 하루빨리 농업정책에 매진해 줄 것을 기대했다.
축산생산자단체협의회의 경우 장관 내정 당시에도 복잡한 축산현안 문제를 해결할 ‘정통 농정관료’의 업무역량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을 뿐만 아니라 야당이 채택한 청문회 보고서에서도 김 장관의 업무능력을 인정한 만큼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는 것이다.
축산생산자단체협의회는 특히 축산업을 ‘농촌경제의 축’이라는 김재수 장관의 취임사에 주목하면서 축산업이 농촌 경제의 축이 될 수 있도록 축산 현안인 축산물 수급 안정, 청탁금지법, 농협법 개정, 기업 축산업 진출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30여년간의 풍부한 농정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인들과의 적극적으로 소통, 농축산업계의 현실과 어려움을 신속히 파악해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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