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한우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 문호 개방 추진

운영위, 총회서 도별회원 3인 제한 개정 논의키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회장 이석재·충주축협장)는 지난 22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협의회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석재 회장과 이성기 부회장(순천광양축협장), 김종석 감사(김해축협장), 윤철수 고문(양평축협장)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에서는 김영수 상무와 안병우 축산경영부장, 박철진 한우팀장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에서 조합장들은 제7기 협의회 운영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석재 회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농가들의 비용부담이 상당하다. 고령화된 농가들이 지금 한우산업의 미래를 놓고 고뇌에 빠져 있어 안타깝다. 농장경영으로 한우농가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한우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이 회장은 이어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문호를 개방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이 회장은 “지역에서 한우사육이 많거나 직접 한우를 키우는 조합장들이 협의회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처럼 임기가 2년이 지날 때마다 회원들이 바뀌는 구조를 개선해 조합장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전체회원이 성원이 되면 총회에서 논의해 보자”고 했다. 현재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 회원은 도별 3인으로 제한돼 있다.
이 회장의 제안에 대해 조합장들은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문호를 개방하자는 취지에 동의하면서 회원들의 조합에 한우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도별 3인씩 협의회 구성이 완료되면 9월말~10월초에 정기총회를 갖고 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현재 강원(8월 30일 예정)과 경북(9월초 예정)에서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 회원 구성이 안 된 상태다.
이날 농협축산경제 한우팀은 운영위원회에 한우산업발전을 위한 농협의 역할 강화방안을 보고하고 조합장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조합장들은 농협법과 김영란법 등 현안사항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